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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용수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도전
28~30일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
선발전 스피드 종목 1위 오현등고회 이용수 등 출전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3. 04.18. 17:02:38
[한라일보] 제주 이용수(오현등고회)가 출전하는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산악연맹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첫 날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경기가, 29일은 남녀 볼더링 예선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마지막 날은 남녀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일본 하치오지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열리는 월드컵으로, 전 세계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볼더링 종목에는 2022 남녀 볼더링 세계랭킹 1위인 오가타 요시유키(일본), 나탈리아 그로스만(미국)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예 아이모리(일본),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노나카 미호(일본)가 나선다. 대한민국 선수로는 스포츠클라이밍 대표 간판스타인 서채현, 천종원, 김자인, 사솔, 이도현 등이 참여한다.

스피드 종목에는 2022 스피드 세계랭킹 1위의 레오나르도 베데리크(인도네시아), 스피드 세계 신기록의 카티빈 키로말(인도네시아) 등 세계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는 2022년 아시아선수권 때 세계랭킹 1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승범과 2023년도 스포츠클라이밍 선발전 1위를 차지한 이용수, 노희주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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