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청년 홍보 서포터즈를 활용,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돕기에 나선다. 시는 민생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소상공인 업체(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소상공인 홍보 청년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민 제안 우수 아이디어를 반영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여러가지 경영 악화 상황에도 착한가격을 유지하는 업체 40곳을 우선 선정하고, 청년 서포터즈와의 매칭을 통한 업소 맞춤형 콘텐츠(블로그, 동영상 등)를 제작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서포터즈 모집은 오는 5월 8일까지 이뤄지며, 인원은 10명이다. 미디어(SNS) 활용 능력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제주 청년(만19세~39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는 사회 참여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통한 홍보 지원으로 민생경제 활력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청년 홍보 서포터즈 #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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