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제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박람회 4일 개막
대구엑스코서 7일까지…한라일보 등 6개 신문 주최
제주선 7개 업체 참가 농수산물·가공품 우수성 선봬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3. 05.01. 16:28:00

사진은 2022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한라일보]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축수산물 등 특산물을 한 자리에 모아 소비자들에게 우수성을 알려 소비 촉진과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가 열린다.

'제9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박람회는 한라일보와 강원도민일보, 경남일보, 경북일보,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다.

전국 지역 특산물 박람회로는 최고의 박람회로 평가받는 박람회에는 박람회에는 약 300여개 부스가 운영돼 각 시군의 대표 농축수산식품에서부터 건강식품, 차,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와 현장 직거래도 이뤄진다.

제주에서는 7개 업체가 참가해 제주도홍보관을 운영해 청정 제주의 1차 특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인다. ▷영어조합법인 올레바당(제주은갈치, 제주옥돔, 고등어) ▷농업회사법인 (주)제주향(감귤한라봉주스, 과채가공품) ▷(주)푸른들(알로에센스정, 백년초분말, 백년본초 등) ▷소소당농업(소소당양갱, 댕유자청) ▷제주표고 사려니농장(건표고버섯, 생표고버섯 등) ▷서귀포수협(제주은갈치, 제주옥돔, 멸치액젓 등)이 현장에서 제주 특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담다수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그동안 매년 부산에서 열렸던 박람회가 올해 처음 대구에서 진행되는만큼 TBC 방송 촬영을 통해 지역 농축수산물을 소개하고, 같은기간 박람회장에서는 경상북도 농축수산물 판매대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역의 관광자원과 귀농귀촌 정보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박람회 입장은 현장 등록카드 작성 후 무료로 가능하다. 행사는 4일은 오전 10시~오후 7시, 5~6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 마지막날인 7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주)한국전시산업원 관계자는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전국의 우수한 특산물을 알리고,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자는 취지의 행사인만큼 각지에서 생산된 다양한 식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