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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축구센터 장관기 고교축구 8강 티켓 확보 '눈앞'
제47회 문체부장관기 18강 서울 인창고 제압
내일 경북 오상고와 16강 격돌.. 상승세 기대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3. 05.18. 13:38:42

서귀포축구센터 선수단.

[한라일보] 서귀포축구센터가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8강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올해 5월에 개최된 고교축구대회에서 유일하게 본선진출에 성공한 서귀포축구센터는 18일 경북보건대 구장에서 열린 대회 18강전에서 서울인창고와 접전끝에 1-1로 비긴뒤 가진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서귀포축구센터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막판 이윤건의 선취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7분 상대 수비수에게 동점골 내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귀포축구센터는 19일 대힌법률구조공단 김천지사 구장에서 경북 오상고와 8강 진출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휴식없이 이틀연속 경기를 치러야하기때문에 체력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어 해볼만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북오상고는 주말리그 경북권역에서 하위권에 있지만 이번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경기오산고와 무승부를 기록한뒤 무실점 2연승으로 본선에 진출해 호각세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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