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5일 울산과학대학교 축구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6세 이하 남자축구 제주중과 세종선발 예선전에서 제주중이 후반 추가시간 천금같은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한라일보] 제주중학교(제주유나이티드 U15)가 천신만고끝에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축구에서 예선 첫 관문을 넘어섰다. 신병호 감독이 이끄는 제주중은 25일 울산과학대학교 축구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6세이하부 축구 세종선발과의 예선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신승을 거두며 16강전에 나서게 됐다. 제주중은 오는 27일 울산 서부구장에서 경남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과 8강전 진출에 도전하게 된다. 제주중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3분만에 상대 공격수 임동규에 선취골을 내줬다. 이후 만회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제주중은 경기 추가시간에 김예준의 천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대회 선발전에서 제주제일중에 0-1로 패하며 체면을 구겼던 제주중은 이날 승리를 통해 입상권 진입으로 자존심 회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25일 울산과학대학교 축구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6세 이하 남자축구 제주중과 세종선발 예선전에서 제주중이 후반 추가시간 천금같은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반면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게 된 세종선발팀은 망연자실하고 있다. ![]() 25일 울산과학대학교 축구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6세 이하 남자축구 세종선발과 예선전에서 승리한 제주중.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