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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해설과 함께 클래식 매력 속으로
제주아트센터 기획·제작 '클래식 페스티벌'
7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5회 공연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3. 06.28. 14:50:39
[한라일보] 다양하고 새롭게 재탄생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제주아트센터가 '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선정 사업으로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3 Re:born 클래식 페스티벌 in 제주'다.

페스티벌은 7월 15·16·30일 3회 공연에 이어 9월 16·17일 2회 공연 등 총 다섯 번의 무대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공연 '아하~이 악기!'(15일 오후 5시)는 '아웃사이더' 악기들의 장기자랑 무대다. ▷피콜로 김진홍 ▷잉글리시 호른 강석연 ▷플뤼겔 호른 김도희 ▷콘트라 바순 김숙연 ▷유포늄 백승연과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하음오케스트라와 함께 쉽게 접할 수 없는 생소한 악기들의 특징과 매력을 접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어 16일(오후 5시) '앙상블로 듣는 클래식Ⅰ' 공연은 제니크퀸텟, 골든 브라스 퀸텟, 아르모니아 인 제주, 앙상블 숨, 꽈뜨로보체 등과 함께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앙상블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30일(오후 3시)은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정아,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 9월 16일(오후 5시)은 장일범 사회자와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2023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 9월 17일은 레이어스 클래식과 함께하는 '앙상블로 듣는 클래식Ⅱ'이 예정돼 있다.

티켓 사전 예약(7월 15·16일 공연)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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