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3일 창설 제17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제주자치경찰의 의지와 기상을 적극 표명하면서 자부심과 긍지로 70만 제주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자치경찰단 3층 회의실(참꽃마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민 중심·도민행복 대한민국 자치경찰 2.0시대를 열어가는 제주자치경찰'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기념행사에는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교통시설심의위원회 위원장 등 유관단체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축하메시지도 전달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자치경찰 창설 17주년을 축하하며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창설된 이후 '우리동네 경찰관'으로서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치안현장을 지켜왔다"며 "자치경찰권 강화는 국정과제이고 이와 함께 제주가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진정한 제주형 자치경찰의 완성 더 나아가 대한민국 자치경찰의 완성을 위해 자치경찰단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남 제주자치경찰단장은 "제주자치경찰의 미래가 대한민국 자치경찰의 미래라는 신념과 사명감을 갖고 70만 제주도민이 더 편안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감 치안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대한민국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치경찰단 창설 17주년 기념식은 업무유공 경찰관 및 주민봉사대원과 명예기마대원 등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제주펜, 베트남과 문학 교류 초청 토론 제주펜과 베트남문인협회 간 문학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엔 제주펜과 베트남 문인(통역 포함) 25명이 자리했다. 서귀포시 고위공직자 성폭력 예방교육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고은비 제주해바라기센터 부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효성E&G 취약 계층에 선풍기 지원 만덕로타리클럽 이호동에 쌀 기탁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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