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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재희 고향사랑기부 제주 홍보대사로 나선다
오영훈 지사 22일 위촉패 전달.. 고향사랑 기부 홍보 영상 등 참여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3. 09.22. 13:44:35
[한라일보] 인기 드라마 '쾌걸 춘향'과 '메이퀸' 등에서 활약한 배우 재희(본명 이현균)이 제주 고향사랑 기부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22일 오전 배우 재희 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제주도와 고향사랑 기부제도를 알리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재희 씨는 "평소 마음의 고향으로 삼고 있는 제주의 고향사랑기부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저처럼 제주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책임과 열정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7년 드라마 '산'으로 데뷔한 재희씨는 '쾌걸 춘향'과 '메이퀸' 등의 드라마에서 주연배우로 큰 인기를 얻은 후 영화와 예능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희 씨는 제주 바다와 제주공항 등을 배경으로 제주도 홍보 영상촬영에 참여해 제주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유도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재희 씨는 앞으로 2년 간 제주사랑기부 캠페인 및 행사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오 지사는 제주어와 청년정책 등 관련 홍보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이달 초 제주출신 유튜버로 활동중인 김홍규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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