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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제주선수단 결단식. 이상국 기자 [한라일보] 오는 13일 전남 목포시에서 개막하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제주선수단이 '메달 90개'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5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고향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제주자치도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전년 대회보다 37명이 많은 38개 종목 537명을 파견, 지난해 금 24, 은 30, 동 42개 등 총 96개와 비슷한 90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자치도체육회 송승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무더위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흘린 소중한 땀방울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선전을 펼쳐주시길 제주 도민과 체육인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선수단 여러분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제주도정은 2026년 전국체전이 제주체육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선수 여러분이 기량을 높이고 전문체육인을 키워낼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김경학 제주자치도의회 의장은 "항저우에서 들려오는 기분 좋은 메달 소식의 기운을 받아 이번 전국체전이 세계무대로 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5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제주선수단 결단식에서 참가자들이 2025APEC정상회의 유치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국 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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