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제
"동남아에 서아시아까지"… 제주관광 시장 다변화 마케팅 확대
올 겨울·내년 봄 성수기 대비
현지 여행업계·미디어 초청 팸투어
제주 콘텐츠 직접 만들어 현지 소개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3. 10.26. 14:37:26

지난 25일부터 닷새동안 제주에 머무는 싱가포르 무슬림 전문 TV 채널인 미디어 코프(MediaCorp) 촬영팀이 제주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한라일보] 제주관광 시장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와 서아시아까지 마케팅이 확대 추진된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겨울과 내년 봄 성수기에 대비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여행업계와 미디어를 초청해 제주의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장기체류형 특수목적 상품 관광객 유치에도 본격 나선다.

지난 25일 싱가포르 무슬림 전문 TV 채널인 미디어 코프(MediaCorp) 촬영팀이 닷새동안 제주에 머물며 제주의 무슬림 친화 콘텐츠와 주요 문화관광 콘텐츠를 취재해 올해 안에 방영할 예정이다.

이달 28일부터는 필리핀 여행업계와 기업 인센티브 담당자를 초청해 제주의 가을 콘텐츠를 비롯한 신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올해 12월 운항 예정인 필리핀 마닐라~제주 간 전세기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유도하고 향후 추가 전세기 유치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25일부터 닷새동안 제주에 머무는 싱가포르 무슬림 전문 TV 채널인 미디어 코프(MediaCorp) 촬영팀이 제주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다음달 16일부터는 말레이시아에서 무슬림 여행업계와 미디어, 항공사 등을 초청해 무슬림 친화 콘텐츠를 홍보하고, 지난 2020년 3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쿠알라룸푸르~제주 노선 운항 재개를 위한 협의도 지속적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서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추진된다. 다음달 4일부터는 아랍에미리트(UAE) 유력 미디어를 초청해 제주의 매력을 중동지역에 알리는 한편,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튀르키예 미디어와 여행업계를 초청해 제주의 한류 관광 콘텐츠를 홍보할 계획이다.

장기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수목적 상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27일부터는 싱가포르 관광객 35명이 제주를 찾아 자전거를 타고 제주 일주에 나설 예정이다. 이 상품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지 사이클링 동호회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이번이 3번째 방문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 시장다변화의 핵심시장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제주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공격적으로 홍보하고, 제주도정의 아세안플러스알파 정책에 발맞춰 관광객 유치 대상 국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