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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찬 바람 영향 체감온도 ↓.. 30일까지 쌀쌀
낮 최고기온 20℃ 안팎.. 해안지대 침수 가능성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3. 10.28. 07:19:29
[한라일보] 10월 마지막 주말 제주지방은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까지 내려가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8일부터 다음주까지 잇따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늘은 맑겠지만 찬 공기 영향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 체감기온이 낮아져 30일까지 쌀쌀하겠다.

28일 낮 최고기온은 20~22℃, 29일 아침 최저기온 13~14℃, 낮 최고기온 21~22℃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30일에도 아침 최저기온 14~15℃, 낮 최고기온 22℃ 내외로 예상된다.

해상에서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제주도 남쪽 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28일부터는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지는 만큼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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