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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매개 청소년과 소통...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20일 제주 비인 공연장서 본선.. 예선 경쟁 통해 진출한 8팀 경연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3. 12.13. 13:42:40
[한라일보]도내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가 주최·주관하는 '2023년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본선이 이달 20일 제주 비인(Be In;)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엔 앞서 지난 3일 열린 예선(사진)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진출한 8팀(노래 4팀, 댄스 4팀)이 경연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관내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인의 이상향인 '이어도'와 '제주해양문화자원'에 대한 홍보, 미래세대의 전승의지를 위한 의식제고의 일환으로서 마련됐다. 청소년층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장려하고 이를 경연대회를 통해 새로운 문화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다.

또한 이어도를 매개로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통해 제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단순한 경연대회가 아닌 청소년들의 독창적, 잠재적인 능력을 개발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20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본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어도 및 제주해양문화 관련 홍보영상 상영 ▷'이어도' 및 '제주해양문화자원' 홍보 및 전승을 위한 미래세대 선서문 낭독 ▷본선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이어도청년지킴이는 주요 사업으로 ▷청년토크콘서트 ▷이어도해양청년아카데미 ▷깨끗한바다만들기Project(해안가 플로깅) ▷이어도청소년해양문화결의대회 등 다양한 청년·청소년 중심의 미래세대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예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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