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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 한껏... 마술공연·어린이 기획공연 잇따라
12월 동홍아트데이는 '마술사와 함께 맞는 크리스마스'
장애, 비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제주를 품은 거대여신 설문대'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3. 12.17. 05:35:21
[한라일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분위기를 한껏 돋워줄 무대가 잇따른다.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가 주최하고 브로콜리404가 기획한 동홍아트데이 12월은 신기한 마술의 세계 '마술사와 함께 맞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했다.

이달 20일 오후 7시 동홍아트홀(동홍동주민센터 2층)에서 진행될 '12월 동홍아트데이'는 김승연 마술사의 다양한 퍼포먼스 마술과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달 23일(오후 4시) 제주시소통협력센터 1층 질문도서관에선 장애·비장애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어린이 기획공연이 펼쳐진다.

극단 그녀들의Am과 발달장애인 돌봄기관 '별난고양이꿈밭 사회적협동조합'이 마련한 자리로, 이날엔 설문대 신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극 '제주를 품은 거대여신 설문대' 공연이 예정돼 있다.

입장료는 우유곽이나 페트병 하나로 대신하며, 공연이 끝난 후 설문대할망이 작은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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