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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빙온숙성 안심한우’ 런칭 행사
대정농협·(주)대신육가공
현영종 기자 yjhyeon@ihalla.com
입력 : 2023. 12.19. 00:00:00
[한라일보] 대정농협·(주)대신육가공이 19~25일 '40일 빙온숙성 안심 한우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서귀포농협본점과 대정농협하나로마트·안덕농협하나로마트·중문농협하나로마트 등 4곳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1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채끝·부채살 등 구이류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100g 당 9500원인 1등급 40일 빙온숙성 안심한우 등심을 행사기간에는 6900원에 판매한다. 3등급 한우등심은 100g 당 5900원에 판매된다.

이처럼 값비싼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40일 이상 장기간 웻 에이징이 가능한 빙온 숙성 기술이 한몫 했다.

기존 습식숙성은 40~90일 장기 숙성이 불가능했지만 빙온숙성을 통해 축산업계 최초로 1등급 및 2~3등급의 한우를 40일 이상 습식숙성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방식의 장기간 빙온숙성을 거치게 되면 기존 육질에 비해 한등급 이상씩 고급화되며, 포화 지방산이 감소되고 몸에 좋은 한우를 더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된다. 현영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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