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 [한라일보]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1일 현역 송재호 국회의원의 대정부 질문 및 후원금·의정활동 지원경비 등 자료를 공개했다. 문 예비후보에 따르면 제21대 국회 4년간 송재호 의원의 대정부 질문은 한 차례도 없었던 반면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제주시을 김한규 의원은 1년 6개월 동안 2회의 대정부 질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송재호 의원의 후원금 및 의정활동 지원경비 자료를 확인한 결과 매년 수억원의 지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의 김광현 대변인은 "대정부 질문은 국회의원이 국정의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정부를 상대로 질문하는 것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은 국회의원의 책무"라며 "대정부 질문이 0회라면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태만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송재호 의원이 국회 결석 31회, 4년간 대정부 질문 0회가 사실이라면 도민과 유권자의 알 권리 보호를 위해 사유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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