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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함께하는 '로맨틱한 순간'
오는 2월 14일 제주아트센터에서 '로맨틱 바이올린'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협연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01.19. 15:11:04
[한라일보]클래식과 재즈의 로맨틱한 선율이 제주 시민들에게 낭만의 밤을 선사한다.

오는 2월 14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로맨틱 바이올린' 공연이 열린다.

대니 구는 2016년 앙상블 디토 공연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이래 '슈퍼밴드 2'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감성이 굉장히 좋은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연주자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에 이어 MBC 'TV 예술무대'의 MC로 친근한 클래식 음악의 메신저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제주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조윤성과의 호흡은 이미 '2023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호평 받은 바 있다.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역시 오랜 음악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제주아트센터는 "바이올린 연주뿐만 아니라 보컬리스트이기도 한 그는 사랑하는 이에게 아늑하고 포근한 집에서 아름다운 음악들을 모아 들려주듯, 관객들에게 로맨틱한 감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료는 1층 1만5000원·2층 1만 원으로 7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www.jejusi.go.kr/acenter/index.do)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에게는 무료 관람권(선착순 100명)을 배부하며, 이달 31일까지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 문의 제주아트센터(064-72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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