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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여론조사] 행정체제 개편 ‘찬성’ 60%·‘반대’ 29%
한라일보 등 언론 4사 제주지역 현안 여론 조사
총선 이슈 민생 불안·제2공항 갈등·일자리 문제 순
오영훈 지사 직무 수행 ‘잘한다’ 49%·‘못한다’ 38%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24. 02.07. 19:00:00
[한라일보] 제주도민 10명 가운데 6명이 제주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권고한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일보·뉴제주일보·헤드라인제주·KCTV제주방송 등 언론 4사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제주 현안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 관련기사 2·3면

이번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권고한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60%로 '반대' 29%보다 높게 나타났다. 행정체제 개편 권고안은 시장과 기초의원을 주민이 직접 선출하는 기초자치단체 행정체제를 도입하고 행정구역을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등 3개로 조정하는 내용이다.

또 오영훈 제주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9%, '못하고 있다' 응답은 38%로 조사됐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직무 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가 59%로 '못하고 있다(24%)'는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왔다.

또 유권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총선 이슈를 묻는 질문에는 '물가 상승에 따른 민생 불안' 25% , '제주 제2공항 갈등' 14%, '일자리 문제' 12%, '환경 보전 및 난개발문제' 8%,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불안감' 8%, '부동산 가격 문제' 8%, '농·수·축산업 등 1차산업 침체' 6%, '교통난, 쓰레기·상하수도 처리 시설 등 인프라 부족' 6%,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 4%, 기타 3%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한라일보, 뉴제주일보, 헤드라인제주, KCTV제주방송 등 도내 언론 4사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4~5일 이틀간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5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방법은 무선 전화와 인터뷰 조사로 이뤄졌으며,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이뤄졌다. 응답률은 15.8%로 9577명 중 1516명이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갑 16.4%(3116명 중 511명 응답), 제주시을 14.7%(3408명 중 501명 응답), 서귀포시 16.5%(3053명 중 504명 응답)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제주시갑±4.3%포인트, 제주시을·서귀포시 ±4.4%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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