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주도관광협회 제2사무실 대회실에서 열린 제37대 관광협회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라일보] 강동훈 제37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이 5일 취임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날 제주시 오라동 관광협회 제2사무실 대회실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한규 국회의원과 왕루신 중국총영사, 다케다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관광협회 신임 분과위원장, 협회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동훈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협회는 지난 62년 동안 제주관광을 이끌어 오면서 제주관광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면서 "하지만 최근 코로나를 겪으며 제주 관광의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경제에서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생명산업을 정상화하기 위해선 협회가 더 중요하고 강력한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면서 "협회의 변화와 통합을 통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제주관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사 하는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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