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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내 공공 박물관·미술관 학예인턴 14명 모집
이달 13일까지...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지원업무 등 수행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03.06. 12:26:35
[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공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근무할 학예인턴 14명(박물관 8명·미술관 6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학예인턴은 올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내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근무하며 기획전시, 행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소장품 관리 및 자료조사, 홍보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3일까지다. 준학예사 소지자 또는 국내외 대학 관련학과 (전문)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도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이달 25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박물관 및 미술관 학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9년 학예인턴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85명의 학예인턴 기회를 제공했다.

학예인턴 지원사업은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일환으로 박물관·미술관 분야 준학예사 및 3급 정학예사 자격 취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실무경력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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