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있는 사람 필요해 출마"


[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광철 예비후보는 지역구 최대 현안으로 도심권 교통난을 꼽고 재건축, 재개발을 통해 이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라일보와 뉴제주일보, KCTV제주방송, 헤드라인제주 등 언론 4사는 총선 공동보도 협약에 의한 일곱 번째 초청 대담으로 고광철 예비후보와 만났다. 13일 KCTV제주방송에서 열린 대담에서 고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과 실현 방안 등을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앞으로 4년은 지난 20년과 똑같이 민주당 후보에게 맡기고 후회할 수는 없다"면서 "대한민국 1% 제주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랑스러운 제주를 만들 수 있는 젊고 실력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제주 제2공항을 꼽았다. "제2공항 추진 발표 이후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고, 이 기간 아직도 명쾌하게 어떤 여론이 모아지지가 않았다"면서 "도민 여론을 더 수렴해 어떤 게 과연 제주도를 위한 일인지, 미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방향인지에 대한 고민을 더 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시갑 선거구의 가장 큰 현안으로 도심권 교통난을 거론하며 "단기적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장기적인 플랜으로 제주 도심권 시내권의 재건축 재개발을 통해 같이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 결집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김영진 예비후보자에게 빠른 시일내에 연락해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겠다. 원팀은 필승이고 분열은 필패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면서 "어떻게든 원팀으로 국민의힘이 필승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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