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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롭고 즐겁게" 하누리 색소폰 앙상블 창단연주회
오는 1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04.09. 14:07:25
[한라일보] 색소폰을 사랑하는 순수 일반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앙상블 '하누리색소폰앙상블'이 창단연주회로 첫발을 내딛으며 도민과 본격적인 음악 소통에 나선다. 연주회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서 열린다.

고성림 단장은 "열정을 담아 요망지게" 해보려 한다며 초대장을 띄웠다.

이날 무대엔 첼리스트 김지영을 비롯 화음플루트오케스트라와 박유나(피아노), 박수현(베이스), 이병준(타악기)이 함께 올라 풍성함을 더한다. 무료 공연이다.

한편 "늘 새롭고 즐거운 화음을 지향"하며 지난 2021년 창단한 하누리색소폰앙상블은 도립제주교향악단 상임단원인 이상현 지휘자 겸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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