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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 김태현 "구태정치 심판… 지역 발전 위한 투표를"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4. 04.09. 14:15:23

김태현 후보.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현 후보(국민의힘)가 선거일을 하루 앞둔 9일 투표를 독려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당선이 되면 아라동을 위해 이 한몸 바쳐 일하는 머슴이 되겠다"며 "아라동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했다.

김 후보는 제주에서 유일하게 아라동을 선거구만 제주도의원 보궐선거를 치르는 점을 거론하며 "후보의 일탈로 보궐선거를 치르는 불상사는 없어야 할 것이다. 이 상황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민주당 코스프레하고 있는 후보들의 구태정치를 심판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김 후보는 "아라동을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이번엔 꼭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주셔서 더 간절하게 달려왔다"면서 "저 김태현은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며 마지막까지 아라동을 주민들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마을회관 시설개선 사업 및 마을특성 프로그램 개발 ▷도로열선, 제설차량 등 안전한 통행길 구축 ▷취약지역 CCTV 설치 ▷축구장, 파크골프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 확충 ▷신성여중여고, 영주고 아라동 지역 순환버스 확충 ▷MZ세대·반려동물 놀이터 시설 구축 사업 ▷4·3 마을길 조성 등을 공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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