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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그리고 서귀포의 시와 함께 제주의 봄 만끽
제4회 석파 시선암 철쭉제-서귀포의 시 전국낭송대회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04.14. 10:59:58
[한라일보] 철쭉이 한창인 제주의 봄을 서귀포의 시와 함께 만끽하는 자리가 열린다.

제4회 석파 시선암 철쭉제-서귀포의 시詩 전국낭송대회가 축제 운영위원회(위원장 고명호) 주관으로 오는 20일 오후 1시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석파농산2에서 열린다.

이날 축제에는 시 낭송 경연 참가자와 가족들, 서귀포문인협회 소속 문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축제운영위는 지난 10일까지 낭송 참가희망자를 선착순으로 접수해 23명을 마감했다. 대학생 포함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는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금상 1명은 상금 50만원, 은상 1명은 상금 30만원, 동상 1명은 상금 20만원이 주어진다.

석파(石破)는 강문신 시인의 필명이다. 지난해 4월 이 축제가 열리는 자신의 농장에 '강문신 문학관'을 건립, 개관했다. 강 시인은 199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로 당선된 후 서귀포에서 시작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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