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 안은주)는 최근 지구의 날을 맞아 제주올레 환경 캠페인의 일환인 '우리동네 클린올레'로 협약한 9개 기관·단체와 함께 해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제주올레 16코스인 제주시 애월읍 신엄항 인근에서 진행된 활동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공무원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서귀포지사, 국제학교 NLCS제주,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스, 제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숨게스트하우스,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등이다. 76명의 참여자들은 1시간 반 동안 해양폐기물 68마대(약 5440ℓ)를 수거했다. '우리동네 클린올레'는 도내 기관·단체, 마을 등과 협약을 통해 제주올레 길 주변을 기점으로 해당 단체가 속한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수거작업이 까다로워 오랫동안 방치됐던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약 단체들과 연합 환경정화 활동을 3회 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성산일출봉농협 대학입학 축하 장학금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자녀가 대학에 입학한 조합원 38명에게 150만원씩 총 5700만원의 축하 장학금과 함께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산일출봉농협은 농업인 조합원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해당 사업을 실시해 지금까지 6억6000만원 상당을 지급했다. 서부소방서 의소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이날 대회에서는 한경남성의소대가 화재진압 종목에서, 애월남성의소대와 하귀여성의소대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정남성의소대는 구조기술, 고산남성의소대는 외상환자 평가, 안덕여성의소대는 심폐소생술 종목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에 이들은 내달 개최되는 전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서부소방서 의소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산농협 이민여성 밑반찬 만들기 봉사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1~12일 이틀간 수확한 양파를 이용, 결혼이민여성들과 함께 양파장아찌를 만들었다. 만든 장아찌는 감사의 마음과 함께 마을 경로당 6곳에 직접 전달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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