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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제주지방 내일부터 황사 찾아올 듯
24일 육상은 강풍, 동쪽 해안가 너울 주의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04.24. 08:37:21

제주 녹차밭의 봄.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비가 그친 제주지방에 황사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4일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26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그동안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던 기온도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은 20℃ 안팎을 보이겠다. 24일 낮 최고기온은 17~20℃가 되겠고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2℃, 낮 최고기온은 19~21℃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육상에선 24일까지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동쪽 해안에선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게 좋다.

내몽골 고원 등에서 23일부터 발원하는 황사가 25일 한반도 상공을 지날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한다.

이번 주말 새벽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고 낮부터는 맑은 하늘을 되찾을 것으로 예보됐다. 휴일인 28일에는 낮 기온이 23℃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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