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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 해안에서 해양 선박 사고를 불어일으킬 수 있는 다량의 폐그물이 발견되면서 해경이 수거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제주 외항 동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폐그물 750㎏를 수거해 선박의 어망 스쿠루 감김 등 선박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망과 폐그물 등 부유물은 해상에 떠다니며 항해하는 선박에 부유물 감김 사고를 일으킨다. 제주 관내 해상에서 최근 3년간 부유물 감김에 의한 사고 건수가 연 평균 50건이 발생함에 따라 해경은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부유물 및 운항 장애물 제거 작업에 나서고 있다. 제주해경은 2021년 1500㎏, 2022년 1000㎏, 2023년 5000㎏의 해상 부유 폐기물을 수거했다. 해경 관계자는 "폐그물 등을 적극적으로 수거해 부유물 감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제주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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