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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다드로'전이 열리고 있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 전경. 모다드로 제공 [한라일보] 지역 예술인들이 기후 위기,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을 작품에 녹여내며 예술의 역할을 이야기한다.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자연환경'을 주제로 예술 활동을 하는 시각예술크루 모다드로(Modadeu-Ro)의 첫 단체전 '모다드로'전이 진행 중이다. '모다드로'는 '모두 다 같이'라는 뜻의 제주어 '모다드렁'과 길 '로(路)'자의 합성어로, '모두 다 같이 가는 길', '함께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에선 자연환경을 바라보는 7명 작가(장영, 신재은, 이승민, 보니, 조경윤, 정우정, 유리)의 다채로운 시선을 만날 수 있다. 모다드로는 회화, 사진, 설치예술 등 다양한 예술형식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행동에 옮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 목적 및 기획의도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를 풍부한 문화적 상상력으로 전달하고, 인식의 확장과 행동으로 유도하는 것이다. 덧붙여 '환경 문제'를 문화예술로 치유하고, 인간을 위로하며 자연을 위로하고 자연을 치유하며 인간을 치유하고자 하는 데 있다.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자연환경에 대한 사유의 시간을 권하는 이번 전시는 5월 2일까지 진행된다. ![]() '모다드로'전이 열리고 있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 전경. 모다드로 제공 ![]() '모다드로'전이 열리고 있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 전경. 모다드로 제공 ![]() '모다드로'전이 열리고 있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 전경. 모다드로 제공 ![]()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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