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를 누비며 제주어업 발전에 힘쓰는 베트남 어선원들이 제주에서 가족들과 만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해상산업노동조합은 외국인 어선원 가족 초청행사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3일까지 베트남 어선원 가족 8가구·19명을 초청했다. 가족들은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해 반가운 상봉의 시간을 가졌으며 30일에는 제주도 성산포선원복지회관에서 제주도해상산업노동조합이 주관하는 환영행사에 참석해 환대 속에 선물 등을 전달받았다. 또한 어선에 승선해 일터를 둘러보고 도내 유명 관광지에서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초청행사는 외국인 어선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제주도 해상산업노조가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어선원을 대상으로 가족 초청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제주인재육성 장학금 250명 지급 '제주인재육성 장학금'은 제주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 달성과 특별자치도 추진에 따른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의 특수목적형 장학사업 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대상자는 지난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총 563명이 지원했고, 최종 250명을 선발했다. 올해 제주인재육성 장학생들에게는 총 3억8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성적 우수자에 대한 성취장학금 ▷다양한 재능으로 대회에 참여한 입상자에게 지급하는 재능장학금 ▷생활 수준을 기반으로 한 희망장학금 ▷학업 장려를 위한 도내 읍·면지역 고교출신 대학 신입생에게 지급하는 특별장학금에 대해 '인재육성사업 및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도의회 건전한 노동정책 모색 초청강연 소금꽃나무는 현장의 관점에서 노동문제를 고민하고자 하는 후마니타스의 2007년 노동절을 기념한 기획물이며, 본 초청강연은 '소금꽃나무' 저자이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 김진숙 지도위원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제주도시재생센터-제주예총 협약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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