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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포츠 꿈나무 전남소년체전 "메달 30개" 도전장
25일 개막 전국소년체전 30개 종목 646명 참가
유도 수영 등 多 메달 기대.. 17일 결단식 예정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05.16. 14:34:24
[한라일보] 제주 스포츠 꿈나무들이 오는 25일 전남에서 개막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 30개 이상' 목표를 내걸고 나흘간의 열전을 펼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올해 전남 목포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본부임원 93명, 감독·코치 95명, 선수 458명 등 총 646명이 총 30 개 종목에 출전, 30개 이상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 선수단이 다수의 메달을 기대하는 종목은 수영과 유도다. 수영 다이빙에서 12세부 고미주(인화초5)와 오채은(아리초6), 15세부 부혜주(한라중2)가 각각 3m스프링과 플랫폼에서 메달권에 진입한 상태다. 유도에서도 남 12세부 -65kg 강지웅(오라초6),15세부 여자 -63kg 곽유주(신산중2), 그리고 남자 -58kg 홍지운(신산중3) -52kg 김지후(애월중3) -81kg 이지후(애월중3) 등이 메달을 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권도에서 12세부 여자 -46kg 이진주(덕수초6 )-50kg 박수현(남광초6), 남자 -34kg 안혜찬(동광초6)의 메달이 기대된다.

이 밖에 근대 3종 귀일중 계주, 바둑 여자 15세부 제주선발, 배드민턴 12세부 여자 남광초, 축구 12세부 여자 제주선발, 레슬링 15세부 남자 45kg 자유형 송민승(제주서중3), 복싱 15세부 남자 -46kg 핀급 이진영(제주서중2), 씨름 12세부 남자 청장급 김민균(재릉초6), 용장급 고준휘(곽금초6)도 메달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자치도체육회 신진성 회장은 "43개 백중세 세부종목의 선전 여부에 따라 입상권 진입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회 개막까지 상대팀 전력 분석을 토대로 강도 높은 실전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대회 당일 컨디션 조절 등 적극적인 선수 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17일 오후 제주복합체육관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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