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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연재난 피해 대비 복구추진단 구성
행정시와 연계 품질·안전·설계·공사 완료까지 지원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4. 05.20. 15:32:46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연재난으로 시설 피해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행정시와 연계하는 재해복구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추진단은 7개 반으로 구성되며, 피해 재발 방지와 견실시공을 위해 품질·안전관리·설계단계부터 공사 완료 시까지 피해복구 공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담당한다. 자연재난 발생 시 전문 분야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협력해 신속한 피해조사, 재해대장 작성 등을 통해 중앙정부에 복구비를 요청하고 복구사업 조기 발주로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돕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재해복구공사 지도반 1개 반(16개 분야 48명)을 둬 설계·기술 등을 지원하고, 각 행정시에는 주택복구지원반, 설계지원반, 예산지원반, 계약담당반,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시스템 운영지원반, 편입용지 보상추진반 등 6개 반을 구성해 재해복구공사 조기 발주에 신속하게 나설 계획이다. 설계 자문을 위해 16개 분야에 기술사, 건축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민간전문가 89명의 인력풀(pool)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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