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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감사원 자체감사 심사 2년 연속 '양호등급'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4. 05.28. 10:30:31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감사원이 발표한 2024년(2023년 실적) 자체 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양호(B)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국 37개 광역지방공기업 가운데 7위의 우수한 실적이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활동 내실화를 위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각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기관에 통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자체감사활동 영역(50%)과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영역(50%)을 새롭게 추가해 평가를 진행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자체감사기구 구성에 대한 인력 수준 및 감사관련 교육이수시간 등 기관의지 분야, 감사결과 미집행 수준 등 사후관리 분야, 모범사례 발굴 성과 수준 등 감사성과 분야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며 우수한 감사시스템이 구축돼 있다고 인정받았다.

제주개발공사 양진철 상임감사는 "이번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는 공사의 뛰어난 감사인력 구성 및 체계적인 감사시스템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강화 등 감사역량 향상을 위해 자체감사활동의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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