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수영 개인혼영 200m에서 역영하는 이서정. 제주자치도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제53회 전라남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중인 제주선수단이 마지막 날 동메달 2개을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28일 전남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레슬링 15세이하부 G형 92kg 준결승 경기에서 김승민(제주서중3)은 전재윤(북평중3)에게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목포실내수영장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수영 여자12세이하부 개인혼영 200m에 이서정(수원초-마이테르수영장6)가 김민세(고촌초6), 송가연(서울구로남초6)에 이어 2분32초35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골프 여자12세이하부 단체전에 출전한 제주선발(김하은(대정초6), 장하루(이도초6))은 310타를 치며 5위에 올랐고 김하은(대정초6)은 142타로 개인전 1위에 오르며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골프 남자15세 이하부 단체전을 남겨준 제주선수단은 이날까지 13개 종목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0개 등 총 37개 따내며 당초 목표인 30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제주자치도체육회는 2026년 제주 전국체전에 이어 제주에서 열리는 2027년 소년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학교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통한 꿈나무 선수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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