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개혁신당이 12일부터 제주지역 3곳 등 전국 254개 지역구에 조직위원장을 모집한다. 개혁신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10일 회의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철근 개혁신당 조강특위 위원장은 "정치에 진입할 수 있는 허들을 크게 낮추고 이를 통해 널리 인재를 구할 것"이라며 "새 지도부 출범 후 당 정비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바로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2일부터 사흘간이다. 개혁신당은 또 22대 국회 원내 정당으로 유일하게 당 내에 인사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인사실은 인재 발굴·영입·교육·평가·추천 등을 통해 인재 DB를 구축하고 정치 학교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합류한 인재들에게는 공천 등 인재 활용 절차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쩌다 지도부 눈에 띄어 영입되는 뜨내기들이 아니라 한국 사회에 대한 사명감으로 일찍부터 노력해 온 '준비된 인재'들을 선보이는 정당이 되겠다"며 "인사실이 그런 분들을 모시고 배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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