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뒤 후반기 재도전 전망 [한라일보] ○…3선 고지에 오르며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군으로서 기대를 모았던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이 전반기 국회에서는 위원장직을 확보하지 못하고 2년 뒤 후반기에 재도전할 것으로 전망.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22대 국회 전반기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의원들의 상임위 배분을 완료, 위 의원은 20~21대 국회에서 활약했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아닌 행정안전위원회에 배정. 상임위원장은 국회의원 당선 횟수와 나이, 전문성 등이 고려되는데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내 재선 의원들이 대거 3선에 성공하면서 상임위원장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 부미현기자 “스포츠타운 도민 삶 외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종합경기장 일대에 '종합스포츠타운'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꺼내놓은 가운데 "도민 삶을 외면한다"는 비판이 제기. 제주녹색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도내 기존 호텔들이 문을 닫는 상황에서 공공 부지에 호텔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은 황당하다"며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영화관 등 상가들이 개점휴업 상태이고 경기장도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7000억원을 들여 상업시설이 포함된 건물을 짓겠다니 누구를 위한 사업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 이어 "기존 시설물을 그린 리모델링하고 시민들이 질 좋은 공공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과 재원을 확충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 김지은기자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홈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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