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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구좌읍 매몰 사고 신속한 사후 조치를”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4. 07.03. 23:00:00
축하전화 '폭주'에 업무 차질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를 이끄는 이상봉 의장이 선출 이후 잇따르는 축하 연락으로 공식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어 눈길.

이 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4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45명 중 43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후 공식업무에 돌입했지만, 잇따르는 축하 연락으로 업무보고 등에 차질이 빚어지자 일부 연락을 불가피하게 회피하고 있다는 풍문.

도의회 관계자는 "최근 의장님 휴대전화로 축하 연락이 잇따르면서 공식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에 불가피하게 연락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 이태윤기자



김 시장, 간부회의서 주문

○…김완근 제주시장은 3일 간부회의에서 "어제 구좌읍에서 문화재 조사를 진행하던 두 명의 인부가 약해진 지반 때문에 매몰된 사고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신속한 사후 조치를 지시.

김 시장은 "사고를 당하신 분이 완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의료 지원과 피해자 가족의 생활 지원 방안을 제주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강구하고, 복구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한 정비 작업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

이어 관내 해수욕장 운영과 관련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라면서 "바가지요금 등은 선제적으로 차단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현영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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