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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차기 이사장 누구? 선임 절차 본격화
현 김수열 이사장 임기 오는 8월 15일 종료
임추위 심사 거쳐 후보자 2명 도지사에 추천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07.09. 14:28:27
[한라일보]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현 김수열 이사장의 임기 만료를 한 달여 앞두고 새 이사장 선임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재단은 오는 29일까지 제12대 이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제11대 김수열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8월 15일 종료됨에 따라 신임 이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다.

이번 공모는 별도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진한다.

임원추천위는 최근 회의를 통해 임원 공고 내용을 확정지었다. 임추위는 공모를 통한 지원서 접수가 끝나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명의 임원 후보자를 도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재단 이사장은 도지사의 임명을 받고 취임한다.

이사장은 상근으로 재단을 대표해 재단의 사무를 총괄한다. 자격요건은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자 중 학력, 경력, 실적 등 공고문에서 제시한 구체적 요건을 하나 이상 충족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며, 경영성과에 따라 1회 연임 가능하다.

임원 공개모집 공고는 재단과 제주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이달 23일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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