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포츠
제주 상반기 전지훈련팀 3만6000여명 유치.. 목표 55% 달성
선수단 우선 예약 제도 도입 등 인센티브 제공 확대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07.22. 10:46:59

제주시 종합경기장 전경.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올 상반기 전지훈련팀 2192팀 3만 6864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유치목표인 4000팀, 6만 7000명의 55% 수준으로 전년도 2725팀 4만 1878명보다는 소폭 줄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집계방식을 엘리트 체육 위주로 변경하면서 감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제주자치도는 지역 엘리트 체육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 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전지훈련 선수단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전지훈련 기간동안 선수단 우선 예약 제도를 도입하고, 학교 체육시설 등 추가 체육시설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자치도 김양보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전지훈련팀 추가 유치를 위해 시설 예약과 관련 문제,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인센티브 제공, 휴게시간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