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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여름 모드락 배움학교 운영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입력 : 2024. 08.07. 03:20:00
[한라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계절학교 '2024학년도 하하(여름) 모드락 배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하(여름)모드락 배움학교는 '특수체육, 재활승마, 음악치료, 자연염색, 자연놀이'로 총 5개의 특기적성 교육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중 재활승마와 자연놀이 프로그램은 이번에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름철 신체활동이 저조할 수 있는 시기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장애유형 및 연령을 고려한 신체활동과 조작활동 경험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 개가시나무 식재

여미지식물원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II급인 개가시나무 30여 본을 최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산 138 일대에 식재했다고 6일 밝혔다.

인공증식한 개가시나무 복원사업은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 하례리마을회 등에서 참여해 제주의 자연 생태계 보전과 희귀 생물종 보호에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여미지식물원은 2003년 환경부의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돼 멸종위기야생식물의 종보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03년 갯취(500본)부터 2023년 전주물꼬리풀(300본)까지 자생지 복원사업을 연차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들 복원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가 식재 작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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