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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태풍을 슬기롭게 넘기는 방법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입력 : 2024. 08.19. 00:00:00
[한라일보] 장마철을 지나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태풍'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시기가 8월 중순 이후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경로는 다양화되고 있지만, 제주가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태풍의 영향을 직접 받으며 입증이 됐다.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대비 안전수칙을 몇 가지 언급하고 숙지해야 한다. 태풍 대비 안전수칙으로는 첫째, 태풍은 가정에서는 창틀에 테이프를 붙여 단단하게 고정하고, 비상식품과 비상약을 구비한다. 둘째, 폭우 시 외출을 자제한다. 만약 운전을 해야 한다면 앞차와 거리를 확보하고 감속운행을 해야 한다. 물에 고립되지 않도록 저지대, 지하주차장 인근에 주차하지 않는다. 셋째 태풍이 오기 전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을 미리 고정하고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 아파트 주차장 등은 모래주머니, 물막이판 등을 이용해 침수 예방을 위해 대비한다. 넷째 여행으로 낯선 곳에 있다면 미리 위험지역 인지 파악하고 산이나 계곡, 하천, 해수욕장 등의 주변에 있다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빠르게 안전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처럼 태풍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이외에도 주기적으로 뉴스, 인터넷 등을 통해 태풍의 경로를 파악해 소중한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강재천 화북의용소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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