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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발생한 열대야.. 모레까지 가을 재촉하는 비
지난 밤 제주 서귀포 열대야 발생.. 4일까지 예상 강수량 최고 40㎜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09.03. 08:24:43

가을을 재촉하는 코스모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잠시 주춤했던 열대야가 제주지방에 다시 나타났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날부터 5일까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린 날씨를 보이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4일까지는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일부지역은 이날 낮부터 내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3~4일 예상강수량은 5~40㎜이며 5일은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예상강수량은 5~20㎜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폭염특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3일 낮 최고기온은 30~32℃,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6℃, 낮 최고기온은 31~32℃가 되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5℃, 낮 최고기온은 30~32℃로 예상된다.

지난 밤에도 제주와 서귀포지역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열대야 기록 지점의 밤 사이 최저기온은 제주 26.0, 서귀포 25.3℃이며 올해 열대야 일수는 제주 57일, 서귀포 51일로 늘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31℃ 내외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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