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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주 안덕 사계어린이공원 무장애 통합놀이터로 재탄생
시설 노후화에 2억 4000만원 투입 자연 친화적 공간 탈바꿈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4. 09.04. 10:39:58

무장애 통합놀이터로 새롭게 변신한 사계어린이공원.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사계어린이공원이 무장애 통합놀이터로 재탄생했다.

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사계어린이공원은 인근에 아파트와 어린이집 등이 있어 공원 이용 수요가 높은 곳이다. 1993년 어린이공원으로 지정 운영되어 왔는데 그동안 시설이 낡고 놀이대가 다양하지 않아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서귀포시는 사업비 2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8월 말에 목재 놀이대, 모래 놀이터, 황토 체험 마당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공사를 마쳤다. 서귀포시는 "놀이터 조성 구상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과 수차례 논의를 하며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공원을 자연 친화적인 무장애 통합놀이터로 바꾸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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