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대림리에 들어선 친환경 농수산물 사업장.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는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한 '대림리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을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 5월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에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2020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뒤 시행 계획을 수립해 공사에 착수했다. 지난 4년간 대림리에 투입된 사업비는 총 20억 원에 이른다. 이를 통해 다목적 활성화센터, 친환경 농수산물 사업장 등이 조성됐다. 앞서 제주시에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 대상지는 총 7개소다. 사업이 완료된 하도리·대림리에 이어 현재 5개 마을에서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한동리(2020~2024년), 김녕리(2022~2025년), 행원리(2022~2025년), 한림2리(2023~2025년), 월정리(2024~2027년)가 그곳으로 이들 마을에는 각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제주시는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완료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어업인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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