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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체납에… 가짜 번호판 단 유학생 차량 덜미
경찰, 20대 유학생 2명 무면허 운전·번호판 위조 적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4. 09.11. 16:50:49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위조 차량 번호판을 달고 운전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방글라데시 국적의 20대 유학생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또 경찰은 자동차관리법 위반(부정사용 금지) 혐의로 같은 국적 20대 유학생 B씨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 55분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친구 B씨에게 차량을 빌려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위조 차량 번호판을 달고 지난 3월부터 7개월 간 제주에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순찰 도중 과태료를 체납해 수배 중이던 B씨 차량을 발견해 조사한 끝에 A씨의 무면허 운전과 B씨의 위조 번호판 차량 운행 혐의를 동시에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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