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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 후원 물품 기탁 잇따라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입력 : 2024. 09.12. 03:00:00
[한라일보] 성심주방가구(대표 장민재)는 지난 10일 제주시에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할 백미(10㎏) 100포를 기탁했다.

2018년부터 후원을 이어 온 성심주방가구는 지금까지 백미(10㎏) 500포, 라면 100박스를 지원했다.

벨킨스(대표 안홍자)도 추석을 앞두고 제주시에 김 5박스(박스당 10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사례 아동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복지관에 명절 위문금 전달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과장 김은형)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위문금을 11일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양예홍)에 기탁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금을 진행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명절 위문금을 전달했다.

양예홍 관장은 "시작장애인들의 자립 생활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쓰겠다"며 "복지관이 앞으로도 희망을 나누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아 대원 음식점 화재 조기 진압

서부소방서 안덕의용소방대 김현아 대원(사진)이 지역 내 한 일반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일반음식점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 대원은 인근을 지나가던 중 화재현장을 발견하자마자 신속하게 119에 신고를 했다. 이후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김 대원은 "굴뚝에서 연기와 불꽃을 보고는 많이 당황했지만 의용소방대에서 교육받은 대로 소화기를 분사했다"며 "소방 교육의 힘이 컸다"고 말했다.

서부소방서는 이와 같은 김 대원의 공로를 인정해 오는 13일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소외계층에 추석맞이 김치 전달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동철)는 11일 제주시 삼양동주민자치센터, 삼양동새마을부녀회와 '추석맞이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직접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 홀로 사는 노인 등에게 전달됐다.



표선라이온스클럽 이웃돕기 물품 지원

표선라이온스클럽(회장 강대훈, 부인회장 양경애)은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강현호)을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식용유, 세탁 세제, 화장지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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