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의 코스모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절기 추분이 지난뒤 제주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한낮에는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27℃을 웃돌아 다소 덥겠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고 낮 최고기온은 27~29℃로 예상된다. 당분간 제주의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9~20℃, 최고기온 25~26℃)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부터 낮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5일 낮부터 저녁 사이에도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초속 9~14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25일 오후까지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