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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문 열었다
지난 1일 개관... 수영장 이달말까지 무료 운영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4. 09.24. 15:03:19

이달 공식 운영에 들어간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전경. 서귀포시스포츠클럽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민들의 문화체육 활동의 중심이 될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가 문을 열었다.

2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동홍천 정비사업으로 철거된 옛 서귀포시민회관의 대안 시설인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가 지난 1일 개관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옛 서귀포시민회관 맞은편에 지하 2층, 지상 3층(연면적 6563㎥)의 규모로 지어진 이 센터는 25m 6개 레인의 수영장을 비롯해 관람석 240석의 블랙박스 공연장, 강의실, 다목적 강당 등을 갖췄다.

이 센터는 총 339억원(국비 49억원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지난 2022년 착공해 2년여의 공사를 거쳐 올해 6월 25일 준공됐다.

우선 임시 개장한 수영장은 이달 30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다음달부터는 수영, 배드민턴, 농구 강습을 비롯해 홈가드니 교육, 업싸이클링, 다도체험, 음악, 가요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공모를 통해 센터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민간 수탁자로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을 선정하고 지난달 29일 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은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수 있는 최적의 환경 조성에 노력해 시민들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생활밀착형 여가·문화활동을 제공해 센터가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스포츠클럽 누리집(http://www.ssca.kr/kor/)을 확인하거나 전화(064-732-73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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