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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서양화가 강영순 서울 인사동서 개인전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 전관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입력 : 2024. 09.25. 09:57:20
강영순 작가

강영순 작가

[한라일보] 제주 출신 강영순 작가의 개인전 '자연의 숨'이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 전관에서 펼쳐진다.

'자연의 숨' 시리즈는 작가가 국내외 산과 강, 바다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몸으로 느껴온 자연의 에너지를 구현한 작품이다. 어린 시절 고향 제주도의 자연에서부터 산행과 여행을 통해 교감한 자연의 이미지들이 재탄생해 작품에 담겼다.

얇은 채색 작업을 중첩하는 가운데 흘리기, 번짐, 스며들기 등의 다양한 기법을 써가며 추상적 조형미를 구축했다.

강 작가는 "자연은 거칠지만 멈춤이 없이 시공간에서 흐르면서 흔적을 남기는 것과 같은 특성을 보인다는 것을 의식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강 작가는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한 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미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올해의 예술인상, 세계평화미술대전 특선, 한반도 평화미술대축전 초대작가 특별상,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상장 등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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