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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창고화재 잇따라... 인명피해는 없어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입력 : 2024. 09.25. 14:17:18

지난 24일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에서 발생한 창고화재. 도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창고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39분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단독주택 부속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약 30분 만에 꺼졌지만, 세탁기, 냉장고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냉장고 전원을 연결하기 위한 콘센트와 전기플러그가 탄화한 점 등을 보아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같은날 오후 1시59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에서는 작업용 창고에서 화염과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20여분 만인 오후 2시28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3868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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