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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부하 경찰 잇단 성비위에 제주청장 사과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4. 09.26. 00:00:00
“성비위 근절 위해 교육 강화”

[한라일보] ○…제주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들이 성범죄를 잇달아 저질러 논란이 일자 김수영 제주청장이 25일 "죄송하다"며 사과.

김수영 청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동료 여경을 상대 성범죄를 저질러 직위해제된 경찰관이 최근 길거리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해 구속되는 등 조직 내 성비위 사건이 끊이지 않은 것에 대해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연속으로 성비위가 발생해 유감"이라며 "성비위 근절을 위해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언급.

이어 "음주로 인한 (성비위 등) 문제가 많아 절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음주문화를 개선하는 등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이상민기자



나눔 후원자에 ‘감사 서한문’

○…제주시가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 결과 모두 205건·2억1377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받아 저소득층 578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에 지원.

이에 김완근 제주시장은 나눔 후원자에 감사 서한문을 보내면서 "추석을 맞아 소중한 나눔 활동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표현.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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