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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격 대들보' 제주여상 단체전 2개 대회 연속 정상
한국실업연맹회장배 공기권총 10m 전남체고 꺾고 금메달
파리올림픽 '금' 오예진도 여일반부 2개 대회 연속 1위 등극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09.29. 10:37:34

2024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권총 10m에서 여고부 정상에 오른 제주여상팀. 왼쪽부터 양서윤 강서정 강지예 김유나 박미숙코치

[한라일보] '제주사격의 대들보' 제주여상이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양서윤·강서정·강지예·김유나로 구성된 제주여상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4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권총 10m에서 1685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쏘며 전남체고(1677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양서윤은 공기권총 10m 개인전에서 565점을 쏘며 4위에 결선에 진출했지만 메달권에는 진입하지 못하고 4위에 머물렀다.

제주여상은 지난 달에 열린 제33회 경찰청장기에서도 전남체고를 따돌리고 공기권총 10m 금메달을 차지했다.

파리올림픽 공기권총 10m 금메달리스트인 오예진(IBK 기업은행)은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10m에서 4위로 본선을 통과한 후 결선에서 244.1 점을 기록하며 2개 대회 연속으로 개인 1위에 올랐다. 오예진은 공기권총 25m에서도 본선에서 2위를 기록한 후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파리올림픽 이후 국내 대회에서 주춤했던 오예진은 다시 기량을 되찾으며 '특등사수'의 면모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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